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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실컷먹고.놀고.자기

타오위안공항 라운지 플라자프리미엄

 

새벽2시비행기라 공항에서 할것도 없고 면세점마저
도 문을 닫은시간이라 편하게 쉴만한 공간이 없더라
구요. 혹시 몰라서 비씨카드 이벤트때 라운지이용권
을 1인당 1만원에 2장을 구입해놨는데 ! 완전 유용
하게 쓴거있죠. 다양한 음식도 먹고 쇼파에서 잠도
자고 말이죠. 새벽비행엔 라운지는 필수예요!!!

 

타오위안 1터미널엔 라운지가 2곳 있는데..더 큰곳은
10시에 문을 닫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도 없이 새벽에
운영하는 이곳으로 오게 되었네요 ㅜㅜ.. 새벽 시간대
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편하게 이용 가능했구
요. 자리도 널널하니 좋더라구요.

 

저는 편하게 잠을 자고 싶어서 쇼파가 있는 곳에
자리를 잡았어요. 긴 쇼파에 누우니 잠이 솔솔~
잠에 들기전에 식사라도 하고 자려고 간단히
음식들을 뜨러 갔네요.

 

즉석요리를 해주는 곳에 요리사가 있어서 원하는
메뉴를 말하면 바로바로 만들어주셔요. 저는 비프
누들스프와 치킨라이스를 시키고 기다렸네요.

치킨라이스 & 비프누들스프

 

얼마되지않아 음식이 나왔는데 비프누들스프
비쥬얼이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죠? 특유의 향은
없지만 약간 느끼해서 야채와 함께 먹어야 맛있더
라구요. 고기도 야들야들하고.. 먹다보니 매력이
있어 2그릇이나 먹었네요. 치킨라이스는 그냥 쏘쏘
아쉽게도 다시 먹고싶은 정도는 아니라는 ㅜㅜ..

 

즉석요리외에도 간단히 가져다 먹을수 있는 음식
들이 10가지정도 있구요. 음식맛은 괜찮았어요.
간단히 맥주와 함께 먹기도 괜찮은 메뉴였구요.

 

 

음료도 다양했는데요. 오렌지,포도쥬스,우유,와인
맥주,탄산음료까지 사진엔 없지만 다양하게 준비
되어있고 휴식을 취하며 간단히 먹기 좋았어요.

 

이외에 빵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빵은 별로
안땡겨서 맛은 못봤는데 종류는 2가지예요.
쨈은 옆에 준비되어 있으니 함께 드세요.

 

배고파서 이것저것 떠와서 한그릇 뚝딱 비우고
치킨라이스와 비프누들스프를 먹었네요.

 

 

비쥬얼을 봐선 특유의향이 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전혀 그렇지않고 그냥 담백한 치킨카레라이스 느낌
이 나더라구요. 담백하게 먹기 괜찮아요.

 

 

치킨라이스는 다른건 다 괜찮은데 안에 저 노란
단무지가 쫌 별루더라구요. 저거 빼곤 다 괜찮음

 

비프누들스프는 오동통통한 면발이 입안으로 쏙!
그런데 면발이 자꾸 끊어지다보니 숟가락에 얼른
얹어서 먹는걸 추천드려요. 고기와 야채를 함께
곁들여서 말이죠.

 

 

식사후엔 맥주와 함께 간단한 먹을거리를 떠왔
네요. 맥주가 맛있었음 계속 가져다 먹었을텐데
캔맥주도 아니고 생맥주로 따라서 마시는 형태로
제 입맛엔 완전 별루라 한잔도 다 못먹었어요 ㅜ

 
배불리먹고 비행기탑승 시간전까지 여기에서
완전 꿀잠을 잤네요. 덕분에 새벽비행기인데도
완전 편하게 왔네요. 라운지를 이용해보니 너무
편하고 좋아서 이참에 pp카드랑 라운지이용 가
능한 카드들 발급신청을 해놨네요. 다음에 또
라운지 이용후 후기 남겨놓을께요. 많이 보러오세요